신뢰감을 형성하는 일곱 가지 방법

 

1. 당신의 학력과 지위, 경험을 강조할.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은 지위가 높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 경험이 많은 사람을 더 존중한다. 당장 학력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지위나 경험은 단기간 내에 어느 정도의 조율이 가능하다. 물론 고객과 대화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지나친 과장은 삼가 해야겠지만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킬 필요는 있다.

2. 부드럽게 메시지르 전달하라.

그 이유는 간단하다.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더듬거리거나 한숨을 쉬는 등 흐름이 끊겨서는 안된다. 물론 발음이 틀려서도 안된다. 실수할수록 말하는 사람의 입장은 불리해진다. 메시지를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본을 만들어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 혹은 주제를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알고 있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춰야 한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다면 아에 대화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3. 말하는 속도에 유의하라.

말하는 속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평소보다 약간 빠른 속도가 가장 효과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충분한 지식이나 해답을 가진 사람이 유창하게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법이다.

4. 근거를 언급하라.

소설도 아닌데 참고문헌이 없다면 사지 않는게 현명하다. 내가 늘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가 불분명하면 신뢰감이 떨어진다. ‘연구에 따르면’이란 표현보다는 ‘대니얼 오키프에 의하면’이란 표현이 훨신 낫다. 그리고 독자에게 무작정 이것저것 읽으라는 것보다는 특정 문헌을 소개해주는 책이 더 바람직하다.

5. 당신의 관점을 스스로 반박하라.

유능한 강연자들은 자신의 관점과 반대되는 견해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청중 혹은 고객을 설득시킨다. 왜 그럴까? 청중의 머릿속에서 든 생각을 끄집어내 그 반대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식으로 청중을 놀라게 할수록 설득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6. 호감을 보여라.

호감과 전문성은 별개의 문제다. 호감이 간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전문가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뢰감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신뢰를 형성하는 두 번째 비밀이 바로 호감이기 때문이다. 호감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다.

7. 유머를 신중하게 사용하라.

상황에 어울리는 절제된 유머는 말하는 사람의 신뢰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약간의 유머는 실제로 설득 과정에서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머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