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친구와 서울국제도서전 갔던 날이에요!
근데 마감 시간까지 돌아다니느라고
둘 다 나중에 진이 빠져서..ㅋㅋ
원래는 친구가 맛있다던 버거집 가려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보이는 낙지 집으로 들어갔네요ㅋㅋㅋ
친구가 자기 며칠 전부터 낙지 먹고 싶었다는 말을 해서
그걸로 합리화를 해가며ㅋㅋ
원래는 덮밥이랑 볶음? 뭐 이렇게 각각 시키려고 했는데
계란찜을 추가하면은 저희가 시킨 메뉴 중 하나를
2인분으로 해야한다고 했나..
그래서 그냥 흔쾌히 그렇게 했어요.
저는 계란찜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_+
친구는 자긴 괜찮다고 하다나
나중에 계란찜과 밥을 말아먹는 매력에 푹 빠져서ㅋㅋㅋ
역시 주문하길 잘했다 했죠.
양념맛도 맛있고 생각보다
낙지의 양도 많은 편이라서 만족스러웠어요!
밖에서 낙지 먹으면 낙지 양은 얼마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더라구요
둘이 먹기에 2인분 양 충분했구요~
양념맛도 좋아서 밥에 비벼 먹는 맛이 아주 그냥bbb
맛있게 저녁 식사해서 넘 기분 좋았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