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화기관이 안 좋아서 먹은 게 잘 얹히곤 하는데요ㅜㅜ

그래서 본의 아니게(?) 죽이랑 친하게 지낼 때가 많아요..ㅎ

예전엔 무조건 '소고기죽'이나 '점복죽'을 골라 먹었다면,

요즘엔 점점 스펙트럼을 넓혀서

종류별로 도전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에 고른 죽은 계란 야채죽입니다!

사실 비주얼만 봤을 땐 딱히 땡기진 않았는데..

먹어보니 맛은 무난하더라구요.

양도 적당하고

소고기죽에 비해 부담이 덜 가는

재료들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앞으로 체하면 요걸 즐겨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조리를 한 후에

밥친구를 넣어주니 확실히 맛이 배가 되더라구요!

바삭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본의 아니게 죽 먹으며 다이어트 하게 되었던 하루였네요ㅜㅜ